TRAVELEE PROJECT RECORD · 003

나트랑 · 기업 워크숍

고객보다 하루 먼저,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숙소는 특별하게, 일정은 자유롭게

정해진 관광 일정 없이 각자의 시간을 누리는 행사.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숙소와 이동, 저녁의 순간까지 먼저 확인했습니다.

바다와 수영장이 내다보이는 그랑멜리아 호텔 로비
현장 사전 점검 중 직접 촬영한 Villa Le Corail, a Gran Meliá Hotel
진행 시기
2026년 2월
지역 · 기간
베트남 나트랑 · 3박 5일
여행 형태
기업 워크숍
고객 유형
국내 증권사 임직원 · 약 30명
숙소
그랑멜리아 계열 풀빌라
운영 방식
자유 일정 · 차량 2대 분리 운영
01

처음 받은 요청

“숙소는 럭셔리하게, 일정은 자유롭게.”

회사 임직원들이 정해진 관광 코스를 따라가기보다 좋은 숙소에 머물며 각자의 방식으로 쉬는 워크숍을 원했습니다. 대신 함께 모이는 저녁 식사만큼은 행사에 어울리는 장소와 분위기로 준비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트래블리는 관광지를 채우는 대신 세 가지에 집중했습니다. 머무는 공간의 수준, 필요할 때 바로 움직일 수 있는 차량, 그리고 하루를 함께 마무리하는 식사였습니다.

THE FIRST DECISION

원했던 호텔이 어렵다면,
여행의 기준부터 다시 봅니다

처음 요청받은 호텔은 단체가 사용할 객실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같은 급의 객실을 기계적으로 찾기보다, 이번 행사가 숙소에 기대한 경험을 먼저 살폈습니다.

멜리아 현직자의 추천과 호텔 자료를 검토한 뒤, 독립적인 휴식과 리조트의 품격을 함께 갖춘 Villa Le Corail, a Gran Meliá Hotel을 대안으로 제안했습니다. 풀빌라 구성과 행사 운영 여건을 설명하고 고객사와 협의해 최종 숙소로 결정했습니다.

요청받은 이름을 대신하는 호텔이 아니라,
요청받은 경험을 지켜낼 호텔을 찾았습니다.
야자수 너머로 보이는 나트랑 바다의 저녁 풍경
호텔에서 바라본 나트랑의 저녁 · 현장 촬영
02

자유 일정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움직임을 강요하지 않되, 필요할 때는 기다리지 않게.

자유 일정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일정이 아닙니다. 임원진과 직원들의 이동 목적과 리듬이 다를 수 있어 차량을 한 대로 묶지 않고, 임원 전용 차량과 직원 전용 차량 두 대로 나누어 준비했습니다.

가이드와 차량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대기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늦은 체크아웃을 반영해 출국 전까지 객실에서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가자가 일정을 의식하지 않아도 필요한 이동과 휴식이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운영의 기준이었습니다.

2임원진과 직원을 위한
차량 분리 운영
09–22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가이드·차량 대기
15:00출국일 휴식을 위한
늦은 체크아웃
1DAY
EARLIER

FIELD CHECK

고객보다 하루 먼저
나트랑에 도착했습니다

일정표와 사진만으로 식당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하루 전 현지에 들어가 예정된 식당을 직접 방문하고, 음식과 분위기, 단체 응대가 이번 행사에 맞는지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한 곳은 과감히 취소했습니다. 대안이 될 식당을 다시 찾고 직접 방문해 확인한 뒤 예약했습니다. 식당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사 예산 안에서 분위기와 맛, 운영 안정성을 함께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THE SHARED EVENING

함께 모이는 저녁은
하나의 장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자유로운 낮 이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호텔 만찬은 이번 행사의 중심이었습니다.

손님을 맞기 전 세팅을 마친 호텔 만찬장
손님을 맞기 전, 테이블 세팅과 공간을 최종 확인한 만찬장 · 현장 촬영

호텔 측에 전담 지배인 배치를 요청해 식사 흐름과 현장 대응을 맡겼습니다. 다섯 코스의 디너가 진행되는 동안 공간의 분위기가 끊기지 않도록 BGM 목록도 별도로 만들어 호텔에 전달했습니다.

메뉴만 예약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참가자가 자리에 앉아 식사를 마칠 때까지의 시간을 하나의 경험으로 보았습니다.

호텔 만찬의 생선 코스
호텔 만찬의 메인 코스
호텔 만찬의 디저트 코스

실제 호텔 만찬 코스 일부 · 현장 촬영

03

완성된 여행

참가자에게는 자유로운 3박 5일, 운영자에게는 촘촘하게 준비한 3박 5일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좋은 숙소를 중심으로 각자의 시간을 보냈고, 필요할 때는 분리된 차량으로 움직였습니다. 함께하는 저녁에는 사전에 점검한 외부 식사와 호텔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행사를 함께한 기업 임원진으로부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이후 다음 해 달랏 기업 연수도 트래블리에 맡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재의뢰 의향은 이번 운영이 고객사가 원했던 자유와 품격을 함께 지켰다는 가장 구체적인 결과였습니다.

04

다음 행사에
반영한 것

기업 행사의 만족도는 일정표에 적힌 관광지의 수보다, 참가자가 불편을 느끼기 전에 준비된 선택지에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 경험 이후에도 트래블리는 자유 일정형 기업 행사를 준비할 때 숙소의 이름만 보지 않습니다. 실제 객실 구성과 공용 공간, 인원별 이동 리듬, 식당의 단체 응대, 만찬의 분위기까지 하나의 운영 설계로 확인합니다.

기획자의 한마디

자유롭게 보낸 시간은
준비하지 않은 시간이 아닙니다.

고객보다 하루 먼저 도착해 확인하고 바꾼 선택들이,
참가자에게는 아무 걱정 없이 쉬는 시간으로 돌아갔습니다.

TRAVELEE · 여행 기획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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